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강백호(KT 위즈)가 데뷔 첫 연타석홈런을 기록했다.
강백호는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6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연타석 홈런을 신고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홈런을 친 그는 3-2로 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넥선 선발투수 신재영의 초구 137km 직구를 공략해 중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35m. 시즌 10번째 홈런이었다.
강백호는 데뷔 첫 연타석 홈런으로 고졸 신인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에 도달했다.
KT는 강백호의 홈런으로 넥센에 4-2로 달아났다.
[강백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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