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방탄소년단 "문재인 대통령 축전, 다들 난리 났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 후일담과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 등을 언급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선 전 세계가 열광한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과의 만남이 전격 공개됐다.

이날 지민은 "그것도 말이 안 된 것 같다. 켈리 클락슨이 저희를 소개한 것도 충격적이었다"고 회상했다.

"심장이 배 밖으로 나온 줄 알았다"는 지민은 "너무 떨었다. 라이브를 잘 해야 하는데, 컴백이라 더 멋있게 해야 하는데, 다리 풀려서 주저 앉았다"고 덧붙였다.

정국은 "저는 즐거웠다. 너무 많이 아미분들이 공연장을 채워주셔서 힘이 됐다. 안심이 됐다고 해야 할까? 함성소리 듣고 마음 놓고 질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도 언급하며 지민은 "다들 난리 났었다"고 떠올렸다.

RM은 "아미를 넣어주신 게, 저는 와 이건 너무 큰 애정으로 써 주신 게 아닌가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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