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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만화가 기안84가 방송에서 매주 사과하며 애플84라는 별명을 얻었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오프닝에서 기안84는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팬티 바람으로 참여한 것을 사과했다.
이날 기안84는 "혜진이 누나가 꾸며줬다"며 한층 세련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가 "팬티 사건을 떠나서…"라고 말문을 열자 이어 박나래가 "제가 너무 놀랐다. 해외에 있는데 그거 캡처해서 단톡방에 올렸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이것 좀 보시라고 전회장님 함구하지 마시고 이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시라고 했는데 더 충격적인 건 네티즌들이 댓글에 팬티84, 야인84, 투 머치 쿨러라고 난리가 났다"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기안84는 "정말 생각을 그렇게 하지 못했다. 행동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혼란스러운 상황 만들어드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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