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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마이클리가 케이윌의 노래를 듣고 신발을 던졌다.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방구석1열'에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캐스팅된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 윤형렬과 가수 케이윌이 출연했다.
이날 케이윌은 "'노트르담 드 파리'로 신인상을 받았었다. 가수 데뷔 10년 만에 뮤지컬로 신인상은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마이클리는 "'노트르담 드 파리'가 데뷔작인데 신인상을 받았다. 정말 놀랐다"며 "뮤지컬 배우들은 유명한 가수들이랑 작품을 할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한다. 그런데 케이윌은 첫 연습 때부터 잘했다"며 칭찬했다.
이어 윤종신은 케이윌에 "타 장르에서 와서 신경이 쓰였겠다"고 물었고, 케이윌은 "얼마 전에 연습하는데 마치자마자 마이클리가 신발을 던졌다"고 폭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마이클리는 "그 문화를 아냐. 미국에서는 너무 잘 하면 신발을 던진다. 너무 잘해서 때리고 싶다. 그런데 한국 문화 아니라서 사람들 다 놀랐다"고 해명해 폭소케 했다.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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