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Q' 이석훈, 지상렬에 트레이너 본능 부활! "4분의 4박자잖아요"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뜻밖의 Q’ 이석훈이 랩.알.못(랩을 알지 못하는 사람) 지상렬에게 트레이너 본능이 부활했다. 그가 ‘칵스 메들리’에서 뜻밖의 열혈 선생님으로 변신해 지상렬과 마주 보고 일대일 레슨을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오늘(9일) 방송되는 MBC ‘뜻밖의 Q’(기획 강영선, 연출 최행호 채현석)에서는 이석훈이 지상렬의 일대일 트레이너가 된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늘(9일) 방송에서는 역대급 난이도의 ‘칵스 메들리’로 멘붕에 빠진 Q플레이어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지상렬이 하필 랩 파트에 당첨돼 멘붕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석훈은 최근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트레이너로 활약했던 실력을 발휘하며 지상렬의 담당 선생님을 자처했다. 그는 지상렬의 눈을 찬찬히 쳐다보면서 “4분의 4박자잖아요~”라고 말했고, 손짓과 발짓을 총동원하며 맞춤 트레이닝을 펼쳤다.

사진 속에는 이석훈의 열혈 트레이닝에도 불구하고 영혼이 탈탈 털린 지상렬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최선을 다해 트레이닝 의지를 불태운 이석훈도 어느새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빵 터트리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과연 이석훈의 일대일 트레이닝을 받고 지상렬이 랩.알.못에서 랩.잘.알(랩을 잘 아는 사람)으로 바뀌었을지, 역대급 난이도의 ‘칵스 메들리’는 오늘(9일) 방송되는 ‘뜻밖의 Q’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뜻밖의 Q’는 이수근, 전현무, 은지원, 유세윤과 함께 다양한 ‘Q플레이어’들이 퀴즈를 푸는 시청자 출제 퀴즈쇼로, 출제자의 성역이 없어 기존의 퀴즈 형식을 뛰어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퀴즈들이 등장해 눈길을 모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사진= MBC ‘뜻밖의 Q’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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