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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홈런 파티를 벌인 다저스의 승리였다.
LA 다저스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야스마니 그랜달이 홈런 2방을 터뜨리고 작 피더슨, 맥스 먼치, 코디 멜린저도 홈런 한방씩 추가해 총 5개의 홈런으로 애틀랜타를 압도했다.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5⅓이닝 2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째를 챙겼으나 옆구리 통증으로 도중에 교체되기도 했다.
1회말 야시엘 푸이그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선취한 다저스는 2회말과 4회말 그랜달의 연타석 홈런으로 2점을 더했다. 5회말엔 피더슨과 먼치의 연속타자 홈런이 터졌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32승 31패를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36승 27패.
[그랜달.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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