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승일희망재단에 챌린지 대신 3백만원 기부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윤균상이 승일희망재단에 3백만원을 기부했다.

윤균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스버킷챌린지 김의성 선배님의 지목을 받고 24시안에 해야 한다던데 제가 조금 늦게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보내는 것으로 챌린지를 대신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루게릭 전문 요양병원 설립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지금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알고 계셨던 분들도 많았겠지만 혹여나 모르셨던 분들 모두 따듯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작은 도움으로 끝까지 함께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윤균상은 "저와 우정을 나누고 정을 나눈 제 지인들도 선의의 마음으로 이 캠페인에 함께해 줄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3백만원을 기부한 기부내역 확인증을 게재했다.

한편 윤균상은 최근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윤균상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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