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장성우와의 얘기가 큰 도움이 됐다."
kt 더스틴 니퍼트가 선발 3연승을 거뒀다. 9일 수원 넥센전서 7이닝 6피안타 8탈삼진 1실점했다. 패스트볼 최고 151km까지 나왔고,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kt 타선을 압도했다. 넥센 선발 안우진과의 맞대결서도 판정승.
니퍼트는 "좌우코스로 제구가 잘 됐고, 변화구가 좋았다. 장성우와 경기 전 선수들의 특징 및 경기운영에 대해 얘기를 많이 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 또한, 팀원들이 초반에 득점을 해줘서 좀 더 편하게 던졌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니퍼트는 "스프링캠프 기간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시즌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했지만, 현재 컨디션이 좋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밝혔다.
[니퍼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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