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을 낮게 평가했다.
SI는 10일(한국시간) 러시아월드컵 본선 32개국 전력을 6등급으로 나눠 분석하면서 한국은 최하위 등급으로 분류했다.
6등급에는 FIFA 랭킹 57위 한국을 비롯해 호주, 이란, 파나마, 사우디아라비아, 튀니지 그리고 개최국 러시아가 포함됐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최하위 등급 국가들은 월드컵 참가에 의의를 두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SI는 한국이 속한 F조에서 세계랭킹 1위 독일과 멕시코를 16강 진출국으로 예상했다. 독일은 1등급, 멕시코는 3등급 그리고 스웨덴은 한국보다 한 등급 높은 5등급에 자리했다.
독일과 함께 최고 등급에 속한 나라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브라질, 프랑스, 스페인이다.
그리고 2등급에는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우루과이가 올랐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일본이 아이슬란드, 코스타리카, 스웨덴, 세네갈, 세르비아, 모로코 등과 함께 5등급에 들어갔다.
일본은 FIFA 랭킹이 한국보다 낮은데도 SI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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