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원, 9일 7년 연인과 웨딩마치 울렸다…"수줍은 순정파"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허지원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9일 허지원은 성북동의 한 결혼식장에서 양가 친인척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현재 공연 연출자인 신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시절 공연을 하며 처음 만나 7년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11일 공개된 사진에서 허지원은 신부를 향해 수줍은 미소로 꽃다발을 건네거나 손을 잡고 있어 행복감을 자아낸다.

한편 허지원은 영화 '암살'에서 극 말미 염석진(이정재)을 저격한 임시정부 명우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으며 지난 2017년 방송된 드라마 '최강 배달꾼'에서 강수(고경표 )의 오른팔 민찬 역으로 활약했다.

또한 영국 투어 공연을 마친 웰메이드 연극 '여직공' 및 여러 공연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 무대에서까지 활약을 펼쳐 주목받고 있는 신예이다.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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