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각자 개성 생겨, 우리만의 해석 중요해졌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샤이니가 트리플 릴레이 활동 이유와 더불어 그룹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샤이니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에피소드.2(The Story of Light-EP.2)'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진행했다.

이날 키는 "저희가 준비를 오래 한 것도 있고 일단 에피소드.1은 뮤직비디오에도 의미가 담겨 있고 외부에서 보는 샤이니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피소드.2는 우리가 생각하는 샤이니의 이미지를 제시하고 싶었다. (에피소드.1과) 결이 크게 다르진 않지만 저희끼리 분류해서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에피소드.3는 미디엄 템포, 알앤비 장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민은 "지금까지 샤이니가 해온 장르가 여러 가지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어떤 장르를 불렀다는 것보다 해석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각자의 개성이 생겼고 앞으로 이런 게 중요해진 것 같다. 샤이니의 차별화가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에피소드.2'는 이날 오후 6시 발표.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