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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일부에서 ‘쥬라기월드:폴른 킹덤’이 임의 삭제된 채 상영되고 있다는 주장과 관련,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한국 상영본이 공식 버전임을 확인했다.
바요나 감독은 11일 트위터에 “얼마나 많은 한국 팬들이 ‘쥬라기월드:폴른 킹덤’을 보고 좋아했는지 알게되어 기뻤다. 나는 지난 주에 팬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판이 내가 승인 한 공식 버전인지 확인했다. 오해가 명확해지기를 바란다. 영화에 대한 사랑과 지원에 감사하다”라고 했다.
그는 지난 7일 한국을 깜짝 방문해 용산 CGV에서 관객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이날 UPI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세계 각 나라마다 시장 환경에 따라 본사 및 제작사에서 다양한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 대한민국을 포함해 지난 주 순차 개봉한 다수의 국가들에서는 본사를 통해 現 국내 상영 버전과 동일한 버전을 제공받아 상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UPI는 “이는 국내에서 임의적으로 특정 장면에 대해 편집 하거나 요청한 것이 아닌 감독과 제작자, 제작사의 승인을 거쳐 본사로부터 직접 제공받은 것이다. 하여 온오프라인상 상영 버전에 관한 사실 무근 내용과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행위를 자제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300만 돌파에 힘 입어 개봉 첫 주말 극장가까지 완벽하게 장악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2D는 물론 IMAX 3D, 4DX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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