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최용수, 건강식 마니아…늦둥이 계획에 '긍정적'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최용수 감독이 건강식을 즐겨 먹는다고 전했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장고')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편으로 감독 최용수와 샤이니 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최용수 감독이 냉장고가 공개됐고, 각종 양식 소스에 "시대가 변했다. 나도 이제 입이 고급이 됐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정환은 "(최용수는 음식을 먹을 때) 양이 많아야 하고, 남이 자기 음식을 건들면 안 된다"고 폭로했고, 최용수는 "사실이다"라며 인정했다.

특히 김성주는 전복장, 복분자를 발견했고, 안정환은 "남자한테 좋다는 건 다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는 최용수에 "이럴 때 자칫 셋째가 생길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최용수는 "늦둥이를 가질 의향이 있다"며 부정하지 않아 폭소케 했다.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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