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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눈도장을 찍은 신예 윤종석이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에 캐스팅됐다.
12일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종석은 '손 the guest'(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김홍선)서 최신부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속 정해인의 동료로 등장해 귀여운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자처했던 윤종석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변신에 나설 전망이다.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간의 일그러진 마음 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로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의 결합이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블랙', '보이스', '터널', '나쁜 녀석들'까지 완성도를 담보하는 참신한 작품으로 장르물의 외연을 확장해 온 OCN이 한국형 엑소시즘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차별화된 드라마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손 the guest'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 = 킹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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