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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7월 11일 국내 극장가를 찾아올 사카구치 켄타로, 아야세 하루카가 전하는 마법처럼 빛나는 로맨스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가 두 주인공의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가득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는 고전 영화 상영관인 '로맨스 극장'에서 현실로 나오게 된 흑백 영화 속 공주님 '미유키'와 사랑에 빠지게 된 영화감독 지망생 '켄지'의 마법 같은 러브 스토리를 그린 판타지 감성 멜로이다.
‘노다메 칸타빌레’와 일본 TV 시리즈 ‘전차남’ 등 멜로 히트작을 연출해 온 타케우치 히데키 감독의 신작으로, 일본 개봉 당시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 석권 및 7주 만에 누적 흥행 수입 10억 엔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톱 청춘스타 사카구치 켄타로와 일본 최고의 연기파 배우 아야세 하루카가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는 사실 만으로도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작품. 동경하던 흑백 영화 속 공주와 사랑에 빠진다는 독특한 소재로 예비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일본 판타지 감성 멜로 영화의 계보를 이어갈 기대작으로 꼽힌다.
메인 포스터는 판타지한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풍경 속 고전 멜로 영화의 주인공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의 '켄지'와 '미유키'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짝반짝 빛나는 세상 속,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두 주인공의 모습에 핑크빛 색감이 더해져 로맨틱하면서도 한 편의 동화 같은 느낌을 준다.
여기에 영화의 제목인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와 '우리는 마법 같은 사랑에 빠집니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로맨스 극장'에서 기적처럼 이루어질 두 사람의 만남과 러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보고만 있어도 사랑에 빠질 것만 같은 로맨틱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는 오는 7월 11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엔케이컨텐츠]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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