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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이상윤, 이성경에게 시련이 닥쳤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 8회에서 이도하(이상윤)의 수명에 이상이 생겼다.
이도하는 형 윤도산(정문성)을 떠나보내야 했다. 최미카(이성경)을 이도하의 곁에서 그를 지켰다. 윤도산 역시 "내 동생 오래오래 예쁘게 봐달라. 쉽지 않을거다. 집안 반대도 있을거다. 그래도 미카씨가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 도하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다"고 동생을 부탁했다.
최미카는 윤도산의 죽음 이후 이도하의 곁에서 함께 하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하지만 어느날 그는 이도하의 수명시계를 봤고, 갑자기 줄어들기 시작한 수명을 보고 놀람을 금치 못했다.
반면 최미카의 수명시계는 늘어나고 있었던 것. 그를 차마 이도하에게 사실을 말하기 못했다.
이도하와 최미카는 수명시계를 사이에 두고 인연을 키워나가 사랑하는 연인이 됐다. 이도하는 최미카의 수명시계에 대해 믿지 않으면서도 결국 그를 사랑했다.
하지만 최미카가 이도하의 수명이 자신 때문에 줄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만큼 두 사람의 사랑에는 또 다시 시련이 찾아왔다. 최미카는 이도하를 떠나면 수명이 줄어드는 상황인 만큼,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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