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승환(토론토)이 등판하지 않았다.
오승환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 올 시즌 오승환은 30경기서 1승6홀드2패 평균자책점 3.64.
탬파베이가 3회말에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롭 레프스나이더의 볼넷, 맷 더피의 야수선택에 의한 출루로 2사 1루 상황. 윌슨 라모스가 중월 선제 투런포를 작렬했다. 그러자 토론토는 5회초 랜달 그리척의 내야안타, 알레디미스 디아즈의 우전안타로 1사 2,3루 찬스를 잡은 뒤 드본 트래비스의 2루수 땅볼 때 그리척이 홈을 밟아 1점을 추격했다.
탬파베이는 6회말에 2점을 따내며 승부를 갈랐다. 선두타자 C.J. 크론의 볼넷과 윌리 아다메스의 좌월 2루타로 찬스를 잡았다. 대타 조이 웬들의 1타점 우전적시타, 말렉스 스미스의 1타점 중전적시타가 터졌다.
토론토의 1-4 패배. 2연패를 당하면서 30승37패,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2연승을 거뒀다. 31승3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오승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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