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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박정현이 지난해 7월 결혼한 연상 대학교수 남편이 확고한 주방세제 취향을 가졌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카트쇼2'에서 박정현의 쇼핑 픽을 보던 홍석천은 출연진들에게 "재밌는 게, 남편 분이 독특해. 남편분이 특이한 주방세제만 찾는대"라고 알렸다.
이에 박정현은 "주방세제가 다 떨어져서 급하니까 내가 편의점에서 아무거나 샀거든. 그런데 남편한테 그렇게 혼났다. '이건 향이 별로야! 우리가 샀던 거 있잖아!'라고. 설거지는 남편 몫이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아무리 그래도 주방세제를 고집하는 남편은 많지 않은데. 나도 설거지 좀 하면 한다는 사람인데"라고 의아해했고, 박정현은 "나도 깜짝 놀랐다"고 고백했다.
[사진 = MBN '카트쇼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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