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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믹 범죄 추리극 ‘탐정:리턴즈’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탐정:리턴즈’는 14일 하루 동안 9만 2,298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4만 3,440명이다.
이로써 ‘쥬라기월드2’가 장악하던 극장가를 한국영화가 다시 탈환했다.
'탐정: 리턴즈'는 지난 2015년, 코믹 범죄 추리극의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탐정: 더 비기닝'(260만)의 후속작이다.
3년 만에 2편으로 돌아온 영화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성동일, 권상우의 코믹 호흡이 물이 올랐고, ‘웃음 치트키’ 이광수가 가세해 트리플 재미를 선사한다. 전편보다 더 커진 사건 스케일과 액션으로 볼거리를 늘린 점도 흥행에 한몫했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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