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경제

[동물] 유기견, 구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좋은 가족을 찾아 주는 것이 진정한 구조

시간2018-06-15 11:06:09 김민희 mini@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역사문화의 도시 경주에서 개와 사랑에 빠진 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리틀빅 히어로’는 국내 최고 애견훈련사 중 한 명인 한국일 교수(51)의 특별한 유기견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한 교수는 유기동물을 구조하고 교육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구조한 유기견을 교육한 후 좋은 곳에 입양 보내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또 문제 행동으로 파양이나 안락사 위기에 놓인 개들을 교육 후 복귀시키는 활동까지 하고 있다. 수많은 개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놀아줄 정도로 지극정성이다.

훈련소에서 보호하는 개는 150마리 가량이다. 순수 사료비만 한 달에 500만원이 든다고 한다. 대형견의 비중이 높아 밥값이 비쌀 수밖에 없다. 한 교수는 이유에 대해 “유기견 보호소나 그런 곳은 대형견을 다루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7년 기준 유기동물의 수는 10만 마리다. 주인이 찾지 않거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주지 않으면 안락사로 이어진다. 안락사 비율은 점차 낮아져 19.2%를 기록했다. 하지만 자연사 비율은 25.8%로 2016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보호소에 입소하는 4마리 중 1마리는 반드시 죽는다. 보호소가 유기동물을 제대로 돌볼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는 뜻이기도 하다.

또 보호소는 대형견이 지내기엔 너무 좁다. 덩치가 크기 때문에 다루기도 힘들다. 소형견과 달리 대형견은 공격을 하면 사람이 심하게 다칠 수 있다. 사나운 대형견은 어디를 가든 안락사 0순위로 꼽히게 된다. 이런 한계를 고려해 전문가로서 대형견을 수용하고 교육시킨다는 것이다. 다루기 힘든 대형견을 자처해서 돌보고 있는 셈이다.

비용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은 필수다. 야외에서 생활을 하다 보면 심장사상충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입양에도 비용이 들어간다. 이런 비용들을 모두 합하면 적게는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소요된다고 한다. 다른 질병이 있다면 비용은 더 오른다. 개는 의료보험 적용이 안 돼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면 본격적인 치료는 꿈도 못 꾼다. 개인이 부담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한 교수는 비용에 대해 “대출을 받아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유기견, 힐링을 전하다

한 교수는 유기견을 활용한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강아지들과 요양병원을 찾아 노인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시간을 가졌다. 동물매개치료는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여러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치유하는 심리치료의 한 분야다. 서로 어루만지는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여러 종류의 고통을 치유할 수 있다.

동물매개치료의 효과를 보는 것이 우리나라만의 얘기는 아니다. 미국은 약물중독이나 알코올중독 경력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유기견과 교감하는 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보통 핏불 테리어와 매칭이 이뤄지는데 이 견종은 남성들에게 유독 학대를 많이 당한다. 여성과 핏불 테리어를 매칭해 서로의 고통을 치유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서로 윈윈하는 것이다.

교도소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다민족 국가인 만큼 교도소 역시 여러 인종으로 구성돼 있어 서로 비슷한 피부색끼리 뭉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개를 투입시키면 한데 어우러져 죄수들의 긴장을 대폭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좋은 가족을 찾아주는 것이 진정한 ‘구조’

한 교수는 SNS에 유기견 동영상을 올리며 SNS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한번 시작하면 밤이 새도록 멈추는 법이 없다고 한다. 한 교수는 “SNS에 동영상을 올려야 유기견을 구조하고 후원하는 분들이 아이들 근황을 살펴볼 수 있고 교육 후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좋은 가정으로의 입양을 통해 지금까지 250마리의 유기견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 한 교수는 ‘책임감’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다.

열악해지는 유기동물의 현실 속에서 갖는 의미가 크다. 유기견과 사람이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세상에 사랑받지 못 할 개는 없다.

김민희 min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김송♥' 강원래, "사라지고 싶다는 말 오해입니다 꿍따리샤바라"

  • 썸네일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 썸네일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 썸네일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박수홍♥김다예, 70억 압구정家 내부 공개…럭셔리 인테리어 눈길 [마데핫리뷰]

  • '결벽증' 서장훈, 국대 시절 논란…합숙하다 인성 드러나 '헉'

  • 빽가, "카톡 프사 엄마 보물1호는 백성현 나였네요" 애끓는 사모곡

  • '전신 피멍' 아옳이 승소 후 다낭에서 미모 폭발 근황

  •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베스트 추천

  • '김송♥' 강원래, "사라지고 싶다는 말 오해입니다 꿍따리샤바라"

  •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O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이래서 '언슬전' 화제됐나…고윤정 "연기, 납득할 때까지 파고든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