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캡틴 마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14일(현지시간) MCU 코스믹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열리는 시네유럽에 참석한 케빈 파이기는 “캡틴 마블‘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 얼굴이다”라고 밝혔다.
케빈 파이기는 시네유럽에서 ‘캡틴 마블’ 풋티지 영상을 공개했다. ‘캡틴 마블’ 풋티지는 캡틴 마블의 파워와 함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리더가 되는 하이라이트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원래 ‘캡틴 마블’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첫 등장시키려고 했으나, 좀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솔로영화 개봉 이후 ‘어벤져스4’에 등장시키기로 했다.
과연 ‘캡틴 마블’이 내년 3월 솔로영화와 5월 ‘어벤져스4’에서 어떤 파워와 리더십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원작 코믹북에서 미국 공군 장교이자 나사 보안 책임자였던 캐럴 댄버스는 외계종족 크리 출신의 마-벨을 조사하다가 그와 친해진다. 적과의 싸움중 폭발에 휩쓸려 캐럴과 마-벨의 DNA가 일부 섞였고, 그 결과 마-벨과 비슷한 능력을 갖게 된다.
하늘을 나는 능력, 강화된 힘, 충격에 대한 저항력, 에너지를 흡수해 흐려 보내는 능력이 있다.
영화 ‘캡틴 마블’에서 캐럴 댄버스는 ‘룸’으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리 라슨이 맡는다. 마-벨은 주드 로가 연기한다.
2019년 3월 8일 개봉.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