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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서강준이 로봇 역할을 위한 노력을 털어놨다.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재벌 3세 남신과 인공 지능 로봇 남신Ⅲ 1인 2역을 연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서강준의 새로운 화보가 15일 매거진 쎄씨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는 방콕의 이국적인 분위기에 잘 녹아든 서강준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돋보인다. 그는 현지의 무더운 날씨 속에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촬영이 이어졌음에도 한 번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꼼꼼하게 화보를 체크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강준은 "로봇을 설득력 있게 연기하기가 더 어려웠다. 기준으로 삼을 만한 것이 드물고 지금까지 해온 작품과 방법적으로 많이 헷갈렸다. 대본을 읽을 때 너무 재미있어도 어떻게 연기로 더 잘 표현할지 고민도 많이 하고 시행착오도 겪었다"고 진지하게 캐릭터에 다가가는 마음가짐을 들려줬다.
[사진 = 쎄씨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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