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초이스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마이클 초이스(넥센 히어로즈)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초이스는 이날 전까지 62경기에 나서 타율 .263 11홈런 36타점 32득점을 기록했다. 팀의 기대치에는 못 미치는 활약.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233(30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 7득점으로 더 부진했다.
이로 인해 10일 KT전에 이어 주중 한화와의 3연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12일과 14일에 교체 출장했지만 4타석에서 안타 없이 볼넷만 두 차례 얻어냈다.
이날은 모처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대신 중심타선이 아닌 7번 타자로 등장한다.
한편, 이날 넥센은 이정후(중견수)-김규민(좌익수)-김하성(유격수)-박병호(1루수)-고종욱(지명타자)-김민성(3루수)-초이스(우익수)-김혜성(2루수)-김재현(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마이클 초이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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