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정인욱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우완투수 정인욱을 콜업하고 우완 언더핸드투수 김대우를 말소했다.
정인욱은 이날 전까지 퓨처스리그에서만 뛰었다. 시즌 첫 1군 등록. 앞선 스프링캠프에서도 옆구리 부상으로 인해 조기 귀국한 바 있다.
퓨처스리그 성적도 좋지 않았다. 9경기에 나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7.41에 그쳤다. 최근 등판인 8일 KIA전에서는 5이닝 7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3실점을 남겼다. 지난해에는 1군 무대에 9경기 나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9.84를 기록했다.
전날 1군 등록과 함께 롯데전에 선발로 나섰던 김대우는 하루만에 퓨처스리그로 향하게 됐다. 김대우는 전날 사직 롯데전에 선발 등판, 4이닝 11피안타 2탈삼진 4사사구 9실점으로 부진했다.
[삼성 정인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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