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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피겨여왕’김연아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김연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김연아입니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소연 선수의 지목을 받아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에 기부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연아는 지난 달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2018에서 4년 만에 아이스쇼 무대에 섰다. 현역에서 은퇴한 2014년 이후 공식적으로 은반 위에 선 건 처음이다.
네티즌은 "연느연느^^" "역시 멋있는 천사 연느님" "연느님의 아름다운 기부 저도 참여할게요!!" 등의 반응이다.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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