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 "산다라박·홍수현 지목"…얼음물 맞았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박봄이 2018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16일 박봄은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박봄입니다. 신인배우 지세현의 지목으로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 기쁜 마음입니다"라고 운을 떼며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루게릭병 환우 분들을 위해 저의 조그마한 마음이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들이 사랑으로 알려지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박봄은 얼음물을 뒤집어써 눈길을 모은다.

다음주자로는 같은 2NE1 멤버였던 산다라박, 배우 홍수현, 모델 이소라를 지목했다. 박봄으로부터 지목당한 산다라박은 이날 승일희망재단 기부를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누션 션에 의해 시작된 국내 2018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목표로 삼았으며 그룹 워너원, 배우 박보검, 여진구 등 수많은 스타들이 동참하고 있다.

[사진 = 박봄 트위터]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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