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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엑소의 찬열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1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짠내투어'에는 개그맨 박명수, 가수 정준영, 허경환, 송강, 엑소 찬열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맨틱 투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첫째날은 '명수투어'였다.
해산물 관광의 중심, 피셔맨스 워프로 향한 멤버들은 크랩 샌드위치 등을 조금씩 주문해 맛봤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던 도중 한 남성이 찬열에게 다가왔고 "이거 당신이냐"며 휴대폰의 사진을 보여줬다.
"내가 맞다"고 말한 찬열. 알고 보니 멕시코에서 온 여행객이으로, 자신의 딸이 팬임을 알렸다. 찬열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에 허경환은 "우리가 돈 없어서 이러는지 모르겠지"라며 자조했고 찬열은 "그냥 음식 기다리는 줄 알 거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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