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전 축구국가대표 출신의 설기현 감독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들과 박지성 위원을 응원했다.
18일 방송된 SBS '김영철의 파워FM' 3, 4부에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4강신화의 발판을 마련했던 설기현 전 국가대표 겸 현 성균관대 감독이 출연했다.
방송 직후 설기현 감독은 한국 국가대표팀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오늘 경기가 굉장히 중요한데, 우리 선수들이 오랜 기간 준비해왔으니 좋은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며 "한국의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투지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또한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해설을 맡아 콤비를 이루는 박지성 위원에게도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박지성위원은 선수로서도 훌륭하게 잘 했기 때문에 그런 경험들이 해설하는데도 잘 활용이 될 것 같고, 그의 조언이나 경기에 대한 분석이 대표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국대표팀도 잘 했으면 좋겠고, 박 위원도 해설 잘 하고 돌아왔으면 좋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밤 9시부터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한국 대 스웨덴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