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LIVE] 박주호,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김민우 투입

[마이데일리 =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김종국 기자] ‘멀티 수비수’ 박주호(울산)가 스웨덴과 첫 경기에서 전반 27분 만에 부상으로 쓰러졌다.

박주호는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신태용 감독은 장신 공격수 김신욱을 최전방에 세운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또한 손흥민, 황희찬을 측면에 배치해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요구했다.

하지만 전반 27분 변수가 발생했다. 박주호가 공을 받는 과정에서 넘어졌다. 그리고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다.

결국 신태용 감독은 박주호 대신 김민우를 긴급 투입했다.

한편, 한국은 전반 현재에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으로 스웨덴과 0-0으로 진행 중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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