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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유노윤호가 유치원 선생님으로 변신한 2일 차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네이버 TV 웹예능 '동방신기의 72시간'에서는 유치원 선생님으로 분한 유노윤호의 3일 차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이날 유노윤호는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좀 그렇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도록 하겠다"며 다짐했고, 아이들을 맞이 하기 위해 등원 버스에 올랐다.
이어 담임 선생님은 유노윤호에 "어제 첫날보다 정신없으셨죠?"라고 물었고, 유노윤호는 "어제는 멘탈이 많이 나갔다. 멘탈이 센 편인데"라며 "아이들이 울면 내가 큰 잘못을 한 거 같은 자괴감이 몰려온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담임 선생님은 "은석이 출석 때부터?"라고 물었고, 유노윤호는 "은석이 출석을 안 불러서 마음에 걸렸다. 어떻게 풀어줄까 걱정했는데 은석이가 뽀뽀해줬다. 한 번 감정 상태를 체크하려고 했는데 뽀뽀해주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담임 선생님은 "등원할 때 사실 그게 중요하다. 아이가 왔는데 기분이 안 좋은 날이 있다. 윤호 선생님이 하셨던 거처럼 아이의 기분을 살피는 게 중요하다"며 "그런데 3일 만에 선생님으로서 필요한 많은 것들을 습득하셨다"라고 극찬했다.
[사진 = 네이버 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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