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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측이 개그맨 故 김태호의 비보에 안타까워했다.
19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태호가 예정된 골프대회가 있었는데 하루 전날 미리 내려갔다 아는 지인들과 군산에서 만났다. 가족에 따르면 해당 업소에 들어간지 10분 밖에 안됐다고 한다. 들어간지 10분 만에 이런 일이… 참 안타깝다"며 가슴 아파했다.
이날 고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발생한 전북 군산 유흥주점 화재 사망자 중 한 명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성남중앙병원 장례식장 4층 귀빈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21일,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사진 = 故 김태호 블로그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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