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번즈가 5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앤디 번즈(롯데 자이언츠)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1-1로 맞선 4회초 2사 1루에서 등장한 번즈는 KT 선발 금민철의 133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14일 삼성전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홈런이다. 5경기에서 7개째. 시즌 13호 홈런이다.
롯데는 번즈의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3-1로 앞서 있다.
[롯데 번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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