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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왕지원이 출연 예정인 드라마부터 이상형까지 언급했다.
아리랑TV 연예정보 프로그램 'Showbiz Korea'의 스타와 만나는 Exclusive date 코너에서, 다음 달 방송예정인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돌아온 배우 왕지원을 만났다.
▼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속 김태린은 내 인생을 닮은 캐릭터"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속에 명문 음악가 집안의 딸로 바이올리니스트 겸 음악감독 김태린 역을 맡은 왕지원은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해 "음악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 발레를 전공한 내 모습과 너무 닮은 캐릭터"라고 대답했다. 왕지원은 17년 동안 발레를 전공했으며 국립 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 "데뷔 초 내 이미지, 속상했다"
맡는 캐릭터마다 유난히 커리어 우먼이나 멋있음이 강조되는 캐릭터를 맡고 있는 왕지원은 데뷔 초에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속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의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밝게 웃으며 대답했다.
▼ "액션 연기 매우 탐나! 오랜 소원"
왕지원은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로 액션 연기를 꼽았다. 특히 현대적인 작품보다는 사극에서 검객 같은 역할을 맡아 춤을 추듯이 하는 검술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발레를 전공해 잘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데뷔 초 이상형은 강동원! 앞으로의 결혼 계획은?"
쇼비즈 코리아에선 왕지원의 최근 이상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데뷔 초에는 배우 강동원을 항상 이상형으로 꼽았다고 밝힌 왕지원은 최근 들어 특정한 스타가 아닌 마음이 잘 맞는 현실적인 이상형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한편, 왕지원과의 특별한 데이트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아리랑tv '쇼비즈 코리아'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아리랑TV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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