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전준우가 2경기 연속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전준우(롯데 자이언츠)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3회에 이어 5회 홈런포를 가동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동점 중월 솔로홈런을 때린 전준우는 팀이 3-1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KT 선발 금민철의 123km짜리 포크볼을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17일 SK전에 이은 2경기 연속 멀티홈런이자 개인 첫 연타석 홈런이다. 시즌 10호 홈런.
롯데는 전준우의 연타석 홈런 속 5회초 현재 4-1로 앞서 있다.
[롯데 전준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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