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학교' 한해, 박나래에 "나래바 음식, 맛없다던데?"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래퍼 한해가 박나래를 향해 디스랩을 날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다 해 먹는 요리학교 오늘 뭐 먹지?'(이하 요리학교)에서는 래퍼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오프닝에서 멤버들에 "오늘 '고등래퍼' 예선전이 있는 날이다. '다해요' 명성에 맞게 힙합왕을 가리자"라고 제안했다.

이어 멤버들의 랩을 듣던 한해는 "형편없다. 정말 밖에서 부끄러웠다"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그럼 네가 자신 있게 해봐라"라고 말했다.

이에 한해는 박나래에 "나래 바 음식이 그렇게 맛 없다대. 자칭 요리 천재에게 해줄 수 있는 한 마디. 내가 여기 고정이면 누나 바로 따라잡지"라고 디스 했다.

또 한해는 샘 오취리에 "세 번째로 흥췰 오취리. 여긴 안 어울려. 빨리 가줘 엠넷"이라고 말했고, 샘 오취리는 "엄마"를 외치며 울부짖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나래는 "변호사 불러라. 우리도 디스 한 마디씩 하자"라며 한해에 "잘 들어. 이 애송아"라고 공격했다.

한편 박나래는 한해에 "요리한다는 얘기를 한 번도 못 들어봤다"라고 물었고, 한해는 "내가 잘 하는 요리가 있다. 알리오 올리오를 잘 한다"라며 자랑했다.

[사진 = 올리브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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