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지석진 "유재석 집 전세다, 김제동이 자가인데!" 폭로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지석진이 김제동을 깨알 디스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보이는 라디오스타' 특집으로 라디오 DJ 4인방 지석진, 김제동, 양요섭, 정승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지석진은 빵에 지출하는 비용만 3만 원 가량 들어간다는 김제동의 말에 "제동이 많이 쓰네"라고 감탄했고 차태현은 "제동이 형 그 정도는 번다"고 감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더니 지석진은 돌연 "신기한 게 뭔 줄 아냐. 김제동은 자가인데 유재석이 전세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김구라는 "혼자 살면 크게 돈 쓸 데가 없다"고 말했고 김국진 또한 "우리나라에서 말을 제일 잘 하는 사람"이라고 가세했다.

이를 듣던 김제동은 "이런 걸 널리 알려달라. 이런 거 중요하다. 제가 저평가됐다"고 맞받아치는 여유를 보였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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