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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가 21세기폭스 인수를 위해 기존보다 35% 늘어난 713억 달러(약 78조 8,835억원)를 베팅했다.
20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는 디즈니가 21세기폭스영화사 등 21세기 폭스의 주요 자산을 인수하기 위해 현금과 주식을 합쳐 713억 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인수가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디즈니는 폭스 주주들에게 현금 50%와 주식 50%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즈니는 138억 달러의 폭스 부채도 떠안아 총 거래규모는 무려 851억 달러(94조1632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새로운 인수가는 UPI를 보유한 컴캐스트가 지난주 내놓은 현금 650억 달러(71조 9,225억원)을 상회하는 액수다.
디즈니는 컴캐스트의 도전을 물리치기 위해 거액을 베팅했다. 과연 디즈니의 뜻대로 폭스를 품에 안을지 주목된다.
만약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폭스가 보유하고 있는 ‘엑스맨’ ‘판타스틱 4’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할 수 있다.
디즈니 CEO 밥 아이거는 “우리는 컴캐스트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면서 “법무부의 승인을 받을 자신도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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