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박용택(LG)이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박용택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1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경기 전까지 통산 2317안타를 기록 중이었던 박용택은 양준혁(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최다 안타 기록(2318안타) 경신까지 2개만을 남겨놓고 있었다.
박용택은 0-2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서 노경은을 만나 볼카운트 0S2B에서 142km 직구를 노려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때려냈다. 박용택은 이 안타로 최다 안타 타이 기록(2318안타)에 도달했다. 이제 최다안타 새 역사까지 안타 1개가 남았다.
[박용택.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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