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장윤정 "'초혼', 日유명 레코드사 50주년 기념 앨범 제의 받아"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장윤정이 자신의 히트곡 ‘초혼’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전설 장윤정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손준호가 장윤정의 ‘초혼’을 열창했다.

이후 장윤정은 “이 노래는 타이틀곡으로 활동하지 않은 곡인데 그 어떤 노래보다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동엽이 ‘초혼’의 일본 내 인기를 언급하자 장윤정은 “일본의 굉장히 유명 레코드사의 창립 50주년 기념 앨범을 제 노래로 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엔카 차트에서 1위를 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또 장윤정은 “아까 손준호 씨를 대기실에서 만났었다. 제가 정말 부담을 많이 줬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노래라서 어려울 거라고 했다. 힘을 1도 남기지 않고 다 쏟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여줘 친한 사이를 떠나 너무 감동받았다. 정말 멋있었다”며 손준호에게 고마워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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