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미림(NH투자증권)이 2타를 줄였으나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이미림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나클 컨트리클럽(파71, 6331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윌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공동 6위다. 첫날 7타를 줄여 공동 2위에 올랐으나 이날 네 계단 하락했다. 이미림은 작년 3월 KIA클래식 이후 1년 3개월만에 통산 4승에 도전한다. 2라운드서는 4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고, 1번홀, 5번홀, 7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호주교포 이민지가 6타를 줄여 13언더파 129타로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렉시 톰슨(미국)이 11언더파 131타로 3위다. 김효주(롯데)는 7언더파 135타로 공동 15위, 유소연(메디힐), 이정은(교촌F&C), 고진영(하이트진로)은 6언더파 136타로 공동 21위, 최운정(볼빅), 박인비(KB금융그룹), 박성현(KEB하나은행)은 5언더파 137타로 공동 32위다.
[이미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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