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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일본이 16강 진출에 성공할까. 폴란드와의 최종전서 비겨도 16강에 오른다.
일본이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 5개국(A조 사우디아라비아, B조 이란, C조 호주, F조 한국, H조 일본) 중 조별리그 1~2차전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아시아 국가들 중 유일하게 조별리그 2경기를 치르면서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다.
일본은 콜롬비아와의 첫 경기서 2-1로 이겼고, 25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예카테린브루크 아레나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2차전서 2-2로 비겼다. 1승1무, 승점 4점. 세네갈과 똑같이 4득점, 3실점하며 공동선두.
H조 톱시드를 받은 폴란드가 세네갈, 콜롬비아에 잇따라 무너졌다. 일본은 전의를 상실한 폴란드와 최종전을 앞뒀다. 폴란드는 일본에 아무리 크게 이겨도 승점 4점씩을 확보한 일본, 세네갈을 넘어설 수 없다. 16강 진출 실패 확정.
결국 1승1무의 일본이 2패의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1승1패의 이란, 1무1패의 호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16강 진출 가능성은 크다. 일본과 세네갈이 승점 4점을 확보했고, 콜롬비아가 1패 후 1승을 챙기며 승점 3점이다. 4득점, 2실점하며 골득실 +2다.
일본은 폴란드와의 최종전서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그럴 경우 일본은 승점 5점이 된다. 세네갈과 콜롬비아가 비기면 5점, 4점으로 일본과 세네갈이 골득실, 다득점으로 1~2위를 정하면 된다. 세네갈이 콜롬비아를 이기면 승점 7점으로 5점의 일본은 2위로 16강에 오른다. 콜롬비아가 세네갈을 이기면 승점 6점으로 5점의 일본은 역시 2위로 16강에 오른다.
일본과 폴란드의 조별리그 1~2차전을 볼 때 일본이 이길 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 없다. 그럴 경우 세네갈-콜롬비아전에 따라 조 1위까지 바라볼 수 있다. 이래저래 일본은 폴란드에 지지 않는 경기를 하면 된다.
일본이 16강에 진출할 경우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8년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역대 아시아국가 최초 16강 토너먼트에 3회 출전한 국가로 기록된다. 아시아 국가의 마지막 월드컵 16강 진출도 8년 전 남아공 대회였다. 당시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16강에 올라갔다.
[일본 선수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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