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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7월 7일 첫 방송 예정인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9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배우 이병헌은 노비였던 신분을 박차고 미국으로 건너가 검은 머리의 미국인으로 살게 된, 미 해병대 대위 유진 초이(Eugene Choi) 역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하는 김태리는 강인한 속내를 지닌 조선 최고 명문가의 '애기씨', 사대부 영애 고애신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이와 관련, 25일 '미스터 션샤인' 측은 이병헌과 김태리의 아우라가 드러나는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끈다. 이병헌은 김태리의 입을, 김태리는 이병헌의 입을, 각자의 손으로 가린 채 미묘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더불어 "저물어 가는 조선에 그들이 있었다. 그들은 그저 아무개다. 그 아무개들 모두의 이름이, 의병(義兵)이다", "원컨대 조선이 훗날까지 살아남아 유구히 흐른다면, 역사에 그 이름 한 줄이면 된다"라는 문구를 통해 뼈아프지만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1900년대 조선 근대사가 펼쳐질 것을 예측할 수 있는 바.
제작사는 "이병헌과 김태리는 조국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지는 유진 초이와 고애신 캐릭터를 울림 있는 연기로 담아낼 것"이라며 "'메인 포스터'만으로도 역대급 품격을 예고하고 있는 '미스터 션샤인'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4부작으로 구성된 '미스터 션샤인'은 오는 7월 7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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