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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부산대 여자농구부(이하 부산대)가 창단 후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출전, 경기감각을 점검한다.
부산대 여자농구부는 오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리는 마카오대학 동창회 20주년 기념 국제농구대회에 대한민국 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마카오 대학 동창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여자부에서는 마카오대학을 비롯해 싱가포르국립대학, 홍콩대학, 영국 에식스대학, 필리핀 아테네오대학, 대만 국립사범대학, 부산대 등 총 7개국 대학여자농구팀이 기량을 겨룬다. 부산대는 홍콩대학, 에식스대학과 B조에 속했다.
여대부 막내 부산대는 2015년 창단 이후 첫 국제무대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국제 경쟁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다가오는 전국종별선수권대회와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다.
이근모 부산대 여자농구부 지도교수는 "선수들이 외국선수들과 실력을 겨루면서 기량이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 경기 외적으로도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국내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외국 선수들과 교류하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대 최초로 올해 프로 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인 유현희(체육교육과 4년)는 "국제대회라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한국 대표라는 이름표를 달고 출전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경기 펼치고 오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부산대 여자농구부는 지난해 제72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 여자대학부 부문 전승 우승을 기록했고, 전국체전 여자일반부에서 은메달을 기록하며 여대부 다크호스로 등극한 바 있다.
[부산대 여자농구부. 사진 = 부산대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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