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부장 남편 "男 역할? 힘쓰는 일…집안일은 당연히 女 담당"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안녕하세요'에서 가부장 연하 남편이 망언을 던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조선시대에서 온 그대, 가부장 연하 남편'이라는 주제의 고민이 소개됐다.

이날 가부장 연하 남편은 게스트들이 "그럼 가정적인 남자는 비정상인 것이냐"라고 묻자 "가정적인 남자는 이상이고, 가부장적인 남자는 현실이다"라는 망언을 남겼다.

그는 시종일관 "집안일은 당연히 여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하기도. 연하 남편은 "남자의 역할을 말하자면 여자들이 못하는, 힘쓰는 일을 하는 거다. 설거지나 밥은 아내가 하는 게 맞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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