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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파라오’ 이집트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역전패를 당하며 3전 전패 최하위로 월드컵에서 쓸쓸히 퇴장했다.
이집트는 25일(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사우디에 1-2로 역전패 당했다.
이로써 이집트는 3패로 월드컵을 마감했다. 반면 사우디는 이집트를 꺾고 1승 2패로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이집트는 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살라가 러시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격했다.
그리고 전반 22분 살라가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후방에서 길게 연결된 패스를 살라가 컨드롤 한 뒤 골키퍼를 넘기는 절묘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사우디는 전반 39분 페널티킥을 얻었다. 그러나 알 무알라드의 슈팅이 45세 노장 골키퍼 엘 하다리의 선방에 막히며 무산됐다.
사우디는 전반 추가시간에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2번째 페널티킥을 얻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알 파라지가 침착하게 성공했다. 이번 월드컵 사우디의 첫 득점이다.
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넣기 위해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그리고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막판 알 파라지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이집트 골망을 가르며 사우디의 극적인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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