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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이승엽 선수가 노래 실력을 뽐냈다.
26일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에서는 영원한 ‘국민타자’ 이승엽과 함께 ‘다시 보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아주대학교에서 진행된 ‘톡투유2’ 녹화에서 이승엽은 등장과 동시에 절친으로 알려진 김제동과 치열한 설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제동은 이승엽 성대모사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
이날 청중으로 참여한 17세 소녀가 가수 이선희의 팬이라 밝히며 “선희 언니는 처음 데뷔 한 30년 전보다 지금이 노래를 더욱 잘한다. 그 점을 닮고 싶다”고 밝혔다. 청중은 “선희 언니의 ‘소녀의 기도’를 가장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무대로 올라와 노래를 열창하기도 했다.
이승엽 선수도 청중이 달궈놓은 열기를 이어받아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다른 청중들 역시 흥겨운 노래 릴레이에 동참했다. 특히 마지막을 장식한 한 80대 할머니 청중은 “샤이니 태민의 팬이다”라고 밝히며 가장 좋아하는 샤이니의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톡투유2'는 2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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