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베렛이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로건 베렛(NC 다이노스)은 2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8피안타 8탈삼진 1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베렛은 1군 복귀 이후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7일 롯데전 5⅓이닝 3실점에 이어 13일 LG전 7이닝 3실점, 20일 KIA전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성적은 12경기 3승 5패 평균자책점 5.49.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중전안타를 내준 베렛은 최주환과 박건우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하지만 김재환에게 우전안타를 맞으며 1, 3루에 몰린 뒤 양의지에게 좌중월 홈런을 맞았다. 순식간에 3실점.
2회에는 2사 1루에서 허경민에게 왼쪽 펜스 직격 2루타를 내줬다. 실점은 없었다. 3루를 돌아 홈까지 향하던 오재일을 중계 플레이로 잡아낸 것. 3회에는 2사 이후 김재환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 없이 끝냈다.
4회와 5회는 완벽에 가까웠다. 4회는 땅볼 3개로 끝냈으며 5회에는 뜬공 3개로 상대 타자를 막았다. 2이닝 연속 삼자범퇴.
베렛이 추가 실점을 하지 않자 타자들이 힘을 냈다. 5회말 3점을 뽑으며 4-3, 역전을 일궈낸 것.
5회까지 76개를 던진 베렛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베렛은 선두타자 박건우를 삼진으로 솎아낸 뒤 김재환과 양의지에게 연속안타를 맞았다. 실점은 없었다. 오재원에 이어 박세혁을 모두 3구 삼진으로 처리했다. 결정구는 모두 패스트볼이었다.
7회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선두타자 오재일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맞았다.
결국 베렛은 양 팀이 4-4로 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김진성에게 넘겼다. 동점 상황에서 물러나 4승도 무산.
베렛은 1회 3실점 이후 안정된 투구를 이어갔지만 결국 홈런에 고개를 떨궜다. 투구수는 101개.
[NC 로건 베렛.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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