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하위 NC가 선두 두산을 꺾었다.
NC 다이노스는 2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회 터진 나성범의 결승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3연패를 끊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시즌 성적 28승 49패. 순위는 최하위를 유지했지만 9위 KT 위즈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반면 선두 두산은 2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50승 25패가 됐다.
출발은 두산이 좋았다. 두산은 1회초 허경민과 김재환의 안타로 만든 2사 1, 3루 찬스에서 양의지의 좌중월 3점 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NC는 4회부터 반격에 나섰다. NC는 4회말 1사 2루에서 재비어 스크럭스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5회 역전을 이뤄냈다. 손시헌의 볼넷과 이상호, 김찬형의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나성범의 우전 적시타로 2점째를 뽑았다. 이어 스크럭스가 바뀐 투수 박치국을 상대로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때렸다. 4-3 역전.
두산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오재일이 로건 베렛을 상대로 우중월 동점 솔로홈런을 날렸다.
이번엔 NC 차례. NC는 이어진 7회말 공격에서 김찬형의 안타와 상대투수 폭투로 득점권에 주자를 놨다. 이어 나성범이 좌중간 펜스를 직격하는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5-4.
이후 NC는 8회와 9회를 실점 없이 막고 승리를 완성했다.
두산은 9회 2사 2루 동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동점과 역전을 이루지는 못했다.
나성범은 결승타 포함, 2안타 2타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스크럭스도 2안타 3타점을 남기며 4번 타자 역할을 해냈다. 2번 타자로 나선 김찬형도 4타수 4안타 3득점 맹활약.
NC 선발 베렛은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6이닝 8피안타 8탈삼진 1볼넷 4실점 등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7회부터 나선 김진성이 승리투수가 됐으며 9회 1사 1루에서 나온 장현식은 데뷔 첫 세이브를 챙겼다.
두산에서는 양의지가 홈런 포함 3타점, 김재환과 허경민이 3안타 경기를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 장원준은 4이닝 6피안타 4사사구 4실점에 그쳤다.
[NC 나성범.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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