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러시아 카잔 김종국 기자]독일전을 앞둔 신태용호의 카잔아레나 적응 훈련이 취소됐다.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한국시각) 러시아 카잔아레나에서 훈련을 소화하며 오는 27일 열리는 독일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3차전을 대비할 예정이었다. 대표팀 선수단은 전세기를 이용해 26일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떠나 독일전이 열리는 카잔에 도착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관계자는 26일 신태용 감독의 기자회견이 끝난 후 한국의 카잔아레나 훈련 취소를 발표했다. 한국과 독일의 맞대결이 열리는 카잔은 26일 오후 갑자기 거센 소나기가 내린 가운데 FIFA는 그라운드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카잔아레나에서의 훈련 취소를 결정했다. 신태용호 선수단은 카잔에 위치한 트센트랄니스타디움에서 경기 하루 전 공식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 이어 카잔아레나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었던 독일대표팀도 장소를 옮겨 훈련을 소화하게 된다.
한국은 조별리그 2경기에서 모두 패배 자력 16강행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조별리그 3차전에서 독일에 승리하면 16강행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신태용 감독은 독일전을 앞두고 "독일은 우리보다 훨씬 강하다. 쉽지 않은 상대다. 공은 둥글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기회는 올 것이라고 믿는다. 멕시코가 독일을 이겼듯이 우리도 독일을 이기지 못할 이유는 없다. 경기에 패하더라도 이기기 위한 경기를 할 것"이라는 각오를 나타냈다.
[사진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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