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높게 평가했다. 한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최종전서 독일에 2-0으로 이겼다. 후반 51분 손흥민이 독일 골키퍼 노이어가 골문을 비운 사이 롱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두 대회 연속골과 함께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월드컵 통산 3번째 골로 박지성, 안정환과 함께 한국인 월드컵 통산 최다골 주인공이 됐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높게 평가하면서 man of the match에 선정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한국 주장의 어깨(기성용의 결장으로 주장 완장을 찼다)에는 많은 압박이 있었다. 2018년 월드컵의 마지막 퍼포먼스는 그와 그의 나라(한국)이 자랑스러워 해야 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한국 공격의 상당한 소유권을 차지했고, 상당한 기회가 있었다. 골의 선택권도 있었으며, 한국 공격의 대부분에 참여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 사진 = 러시아 카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